▲가나전 해설을 맡은 이영표(우측)(사진=뉴시스)
“튀지니전에서 졸전을 치른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해줘야 한다.”
한국ㆍ가나전 축구 평가전 중계 해설을 맡은 이영표의 말이다.
이영표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전에서 KBS2 조우종 아나운서와 콤비를 이뤄 해설을 맡았다.
이영표는 이날 해설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튀니지와의 경기는 어느 정도 이해해줄 부분이 있다. 그때는 체력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단계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보다는 훨씬 좋은 컨디션이다”라고 말했다.
이영표는 또 “오늘은 좋은 경기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이곳 마이애미는 러시아전이 열리는 쿠이아바와 아주 비슷한 기후이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네티즌은 “이영표 해설, 기대할게요” “이영표 해설, 2002 멤버들 해설 대결도 볼만하네” “이영표 해설, 말솜씨가 좋아요” “이영표 해설, 통통 튀는 해설 현역시절 플레이를 보는 듯한 기분”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