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홍보수석 내정에 변희재 "스펙 나쁘지 않아"...어떤지 보니

입력 2014-06-1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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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홍보수석 내정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사진=뉴시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스펙'이 괜찮다며 호평했다.

변희재 대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누구인지는 모르나 직책상 친노포털의 정치개입 모를 수 없는 자리다. YTN 시절 친노노조의 횡포도 충분히 경험했을 테다. 스펙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YTN은 광우병 거짓난동 이후 친노노조의 준동을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다. 무능한 KBS나 SBS 출신이 아닌 것만 해도 나름 평가할 만하다"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는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그는 서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95년 YTN 개국 당시 이직했으며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거쳐 YTN플러스 대표로 활동했 이러한 경력이 "방송과 신문을 두루 경험한, 언론과 정치 영역을 잘 조율할 수 있는 인사"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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