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13시간만에 500만 돌파헀지만..."아쉽게도…"

입력 2014-06-0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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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행오버

(사진= 싸이 뮤직비디오 캡처)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가 공개 13시간 만에 조회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

싸이는 9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동영상전문사이트 유튜브의 공식 채널을 통해 신곡 '행오버'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이후 13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9시께 '행오버'의 조회수는 500만 뷰를 넘어섰다. 오후 11시 10분 현재에는 539만141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행오버'의 조회수 상승 속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도가 붙고 있어 대기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폭탄주, 술자리의 합석, 노래방에서의 블루스 등 한국의 음주문화를 유쾌하고 그려내고 있으며 편의점을 비롯해 목욕탕, 이발소, 포장마차, 놀이동산, 당구장 등 한국인들의 문화도 가득 담겨 있다.

또 세계적인 뮤지션 스눕독을 비롯해 빅뱅의 지드래곤, 2NE1의 씨엘 등이 깜짝 출연하며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러나 "싸이 행오버...아쉽게도 마치 어쩌다 웃겨서 분위기 띄워놨는데 그 비슷한 걸 계속 시도하는 민망한 유머같음", "싸이 행오버 음악 자체는 힙 하면서도 합 해서 나쁘지 않은데 스눕독 데리고 와서 폭탄주 먹이면서 떼우려는 건 심하지 않았나 싶다", "싸이 행오버, 태평소가 좀만 얌전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싸이 행오버...뭐랄까 고심의 흔적이 없다고 할까"라며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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