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이 대리모 제안을 수락하며 새로운 전개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9일 방송될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에서는 이채영(이화영 역)이 대리모 제안을 수락하며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해 그 심경 변화의 이유와 복수로의 전개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영이 옛 연인 병국(황동주)과 자신의 오빠를 죽음으로 내몬 오빠의 연인이었던 연희(장서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한 그들을 보고 화영은 분노한다.
사랑하는 오빠를 앗아간 여자와 그 집안, 자신의 사랑을 우습게 저버린 남자의 행복, 그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화영은 대리모를 통해 처절한 복수를 결심한다.
한편 대리모를 찾는 곽여사(서권순)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 전전긍긍하다가 홍여사(엄유신)에게 도움을 부탁한다. 홍여사는 딸의 대리모를 구해달라는 곽여사의 말에 화를 내고 만다.
이후 화영은 병국과 연희의 모습을 보고 복수심에 불타 곽여사에 연락한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으로 매주 월요일~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뻐꾸기 둥지' 5회 예고를 본 네티즌들은 "'뻐꾸기 둥지' 5회 예고, 이채영 대리고 수락" "'뻐꾸기 둥지' 5회 예고, 장서희에 복수시작되나" "'뻐꾸기 둥지' 5회 예고, 이채영 장서희 황동주 보고 대리모 되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