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중진공 글로벌판로본부장과 리치앙 칭화대 사회과학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국 칭화대학교는 지난 6일 칭화대 다목적홀에서 한ㆍ중 중소기업 교류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칭화대가 추진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중진공의 청년창업 지원시책, 글로벌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를 연계해 중국에 진출하려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중진공은 이번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주재원 사관학교의 ‘중국 총경리 역량강화’과정을 6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16주 동안 매주 금요일 3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매 과정마다 강사와 ‘만찬간담회’가 진행되며 칭화대 교육수료증도 발급해 중국진출 기업이 현지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중국 대학과의 정보교류가 우리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정착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양국 최고경영자간 경영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한ㆍ중 석학과의 인적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