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임시완, 악인으로 연기 변신… 카이저소제 급 반전

입력 2014-06-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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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트라이앵글’ 화면 캡처)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겸 배우 임시완이 반전 인물로 변신했다.

임시완이 최근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카이저소제 급 반전 인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젠틀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싸늘했던 윤양하(임시완 분)가 차츰 악인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냉정하고 치밀한 사업가이면서도 오정희를 조용히 바라만 보던 윤양하였지만, 카지노 사업 본부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조금씩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것.

평상시 젠틀한 미소로 촬영장을 밝히는 임시완은 광폭하고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집착은 물론 야비한 짓까지 서슴지 않는 악인 윤양하로 완벽 변신해 현장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트라이앵글’의 막내 임시완이 두 형 이범수와 김재중을 위기로 몰아넣으면서 앞으로 윤양하가 모든 진실을 알게 됐을 때 어떤 반전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트라이앵글’ 11회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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