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대정부질문… 여야, 상반기 국감-정자법 개정 등 논의 계속

입력 2014-06-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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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3일간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이 실시된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9일 국회 사랑재에서 첫 주례 회담을 갖고 이 같은 국회일정을 합의했다.

다만 여야 원내대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정보위원회의 일반 상임위 전환, 상임위별 법안심사소위 복수화 등 야당의 요구 사안들엔 대체로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다. 7월 국정감사와 정치자금법 개정안(선거보조금 먹튀 방지법)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지만 별다른 결론을 도출하진 못했다.

새정치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오늘 비공개 회동에서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심도 깊게 논의한 이와 같은 사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양당 원내대표, 수석부대표들께서 회동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여야 원내대표 회담은 전날 박영선 원내대표의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만나자”는 제안에 이완구 원내대표가 “빨리 만나자”고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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