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엉덩이안무 유튜브서 인기…엉덩이 주인공 누군가 했더니

입력 2014-06-09 16:07

박진희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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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웍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의 엉덩이 안무가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엉덩이는 각기 다른 캐릭터로 윙크버전, 눈물버전, 깜찍이 버전, 버럭 버전, 멘붕 버전 등 다양한 표정을 하고 있어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동영상에는 다섯 멤버들의 캐릭터가 그려진 엉덩이만 보일뿐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누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깜찍한 엉덩이 안무의 주인공은 걸그룹 스마일지. 스마일지 소속사측은 지난 5월1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및 스마일지 공식 페이스북에 스마일지 첫 번째 캐릭터 안무 동영상을 공개한 이후 순차적으로 두 번째 세 번째 버전을 공개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첫 번째 버전의 캐릭터 안무 동영상 속 스마일지 다섯 멤버들은 엉덩이 부분에 각자 맡은 고유의 캐릭터가 그려진 노란색 바지를 입고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동요에 맞춰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안무를 선보인다.

이후 공개된 두 번째 버전에는 컬러풀한 핫팬츠를, 그리고 세 번째 버전에서는 은회색 바지로 의상을 달리했다. 첫 번째 안무가 인기를 끈 후 새로운 버전이 공개될 때마다 조회수가 더욱 증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우린, 인선, 맥시, 지은, 리나가 고유한 캐릭터를 갖고 있다”며 “이들이 선보이는 캐릭터 안무가 또 다른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걸그룹 스마일지는 10일 오후 6시 방송예정인 SBS MTV ‘더쇼: 올어바웃 케이팝’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