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싸이 ‘행오버’ MV 평가… “아주 재미있다”[싸이 '행오버'공개]

입력 2014-06-09 14: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행오버’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미국 빌보드가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에 대해 평가했다.

빌보드는 9일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대해 집중조명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도미노처럼 술잔 쓰러뜨리기, 와일드한 노래방, 당구장에서의 쿵푸, 소용돌이치는 댄스비트 그리고 스눕독이 있다”며 뮤직비디오를 간략한 키워드로 정리했다.

이에 대해 빌보드는 “이런 것들은 5분여 분량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일부 익살스러움에 불과하다. 아래의 재미있는 뮤직비디오를 살펴봐라”라면서 “뮤직비디오가 아주 재미있다”는 평가와 함께 ‘행오버’ 뮤직비디오 영상을 링크했다.

이어 “‘행오버’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0억 뷰를 돌파한 후 2주 후 공개됐다”며 “7주 동안 HOT 100 2위를 기록했던 ‘강남스타일’은 놀라운 기록”이라고 ‘강남스타일’의 대기록을 다시 한 번 되짚었다. 또 싸이가 “아주 감격스럽고도 부담스러운 스코어다. 나는 곧 더 즐거운 콘텐츠로 돌아오겠다”고 말한 소감을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빌보드는 “싸이와 스눕독이 프로모션차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에 출연했고 ‘행오버’는 9일 아이튠즈를 통해 만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올 초 싸이의 한국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그는 스눕독과 함께 한 뮤직비디오에서 K팝스타 지드래곤과 함께 협업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ABC의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에 스눕독과 함께 출연한 싸이는 스눕독과의 협업 과정 등을 소개했고, 로스앤젤레스의 한 가라오케로 이동해 ‘강남스타일’을 함께 부르며 말춤을 추는 등 즐거운 광경을 연출했다.

한편, 한편, 싸이는 오후 1시 미국 및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독점으로 음원을 발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