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은 3일 계열사인 고려상호저축은행 및 대한화섬의 주식취득에 의한 계열편입으로 예가람상호저축은행을 계열회사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태광산업은 향후 섬유부문을 축소하고 금융과 미디어 부문을 성장동력의 축으로 꼽은 바 있다.
지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태광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계열사는 흥국증권, 흥국생명, 쌍용화재, 고려상호저축은행 등이며 미디어계열사는 이채널, 한국케이블TV수원방송, 티브로드 한빛방송, 안성유선방송사 등이다.
한편, 이틀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태광산업은 이날 오후 1시53분 현재 전일보다 1만원(1.98%) 떨어진 4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