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올해 2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현대산업개발은 전일대비 4.33%(1250원) 오른 3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주택시장 회복에 따른 주택사업 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스트롱 바이 및 업조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주택공급계획이 최소 1만1000세대(상반기 약 4500세대, 하반기 6000~7000세대 분양계획)이며 지난해 4분기 추가손실 선반영과 미분양(수원권산 및 부천약대) 재분양으로 하반기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