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서 남성 추정 시신 1구 추가 수습… 남은 실종자 12명

입력 2014-06-0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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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수습됐다.

8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0분이 조금 지나 4층 선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키 175∼180cm에 흰색 긴 팔 티셔츠와 어두운 색깔의 청바지 차림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지문 감식과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오전 단원고 교사 유니나(28·여)씨의 시신도 수습됐다. 현재 전체 사망자는 292명, 실종자는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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