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류현경 "신동엽, 자상해"…유희열 "뒤에서 잘하는 건 대한민국 최고" 폭소

입력 2014-06-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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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신동엽(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류현경이 신동엽의 인상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5'에서는 영화 '방자전'으로 대중에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 류현경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류현경은 이날 방송에서 이성을 보는 기준으로 얼굴을 꼽았다. 이어 류현경은 신동엽의 인상을 보고 실제 성격을 파악했다. 류현경은 "되게 완벽하고 철두철미할 것 같은데, (사실) 은근히 자상하고 잘 배려해주고, 감싸주고, 뒤에서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뒤에서 잘 하는 건 대한민국 최고다"라며 "사람 볼 줄 안다. 남자 볼 줄 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현장에 있던 신동엽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힘이 세다는 듯한 포즈를 취했고, 류현경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 했다.

'SNL 코리아 5'를 접한 네티즌은 "류현경, 신동엽 익살스러운 표정 너무 웃겨", "류현경, 진짜 민망해한다. 유희열 선방했네", "류현경 말에 유희열이 웃기게 얘기했네", "류현경, 신동엽과 유희열 다들 너무 재치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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