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류현경 "'노출연기 밥 먹듯이 한다' 기사에 속상…'방자전' 언제 영환데"

입력 2014-06-08 11:24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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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5'(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SNL 코리아 5' 류현경이 노출에 대해 관심을 쏟아내는 세간의 시선에 입을 열었다.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5'에서는 영화 '방자전'으로 대중에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 류현경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SNL 코리아 5'에서는 유희열이 류현경에게 시청자가 평소 궁금해하는 여러 질문을 했다. 유희열은 류현경에 대한 키워드로 '노출'을 꼽았다. 유희열은 "'류현경 노출'이라는 연관검색어 만들어질 정도로 이슈였다"고 말했다.

이에 류현경은 "'방자전'이 언제적 영화인데 아직도 이야기하는 것 보면 씁쓸하기도 했다. 찍을 때는 좋은 영화에 출연하게 돼 고맙고 열심히 잘 찍었다. 그런데 개봉하고나서 노출에 포커스가 맞춰지니 실망스럽기도 했다. 그래도 저는 즐겁게 촬영하고, 노출도 그 배역이 되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기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류현경은 "기사에 '노출연기 밥 먹듯이 한다'고 제목이 나와 되게 좀 재밌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속상했을 것 같다"고 물었고, 류현경 역시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SNL 코리아 5'를 접한 네티즌은 "''SNL 코리아 5' 아직도 그 이미지가 강한 듯, 류현경 하면", "'SNL 코리아 5' 여전히 떠오르는데? 류현경 노출. 이미지 변신 해야할 듯", "'SNL 코리아 5' 류현경 노출 연기를 잘 소화함", "'SNL 코리아 5' 류현경, 섹시한 이미지가 분명 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