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소나기 "밤에 천둥 번개 치는 곳도"

8일 전국 곳곳 소나기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 곳곳에서는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비가 이미 한 차례 내렸다.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서, 충청북도, 경북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 기온은 26도로 어제와 비슷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전 27도, 광주 29도, 창원 25도 등 전날보다 1도에서 3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곳곳 소나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국 곳곳 소나기, 많이 오지는 않는 것 같은데", "전국 곳곳 소나기, 비 한번씩 와야해", "전국 곳곳 소나기, 뭔가 비 올 것 같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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