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소심한 반달곰 남매, 쓰레기통 보고 '깜짝'…네티즌 "귀여워"

입력 2014-06-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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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소심한 반달곰 남매가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소심한 반달곰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달 가슴곰 새끼인 반이와 달이는 휴지통이나 강아지 조각상을 보고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아기 같다. 정말 놀라고 있다. 표정이 살아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인 아저씨는 산에 데려가 점차 훈련을 시켰다. 계단조차 무서워 뒷걸음질로 내려가던 반달 가슴곰들은 점차 야생 본능을 키워갔다. 함께 살던 강아지와 밥을 먹다 목덜미를 무는가 하면, 돼지에게 발톱을 내밀기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TV 동물농장'을 접한 네티즌은 "'TV 동물농장' 너무 귀여워~! 반달곰 키워보고 싶다", "'TV 동물농장' 쑥쑥 커라~", "'TV 동물농장' 반달곰들 언젠가는 엄청나게 커져서 야생으로 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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