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후보자, 법조계 인사 가능성과 대안… 참신성이 관건

입력 2014-06-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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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후보자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에서 제6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투표를 하기 위해 기표소에서 기표한 뒤 투표함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수일 내로 다가온 새 국무총리 후보자 발표에 다시 법조계 출신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의 다음 내각을 지휘할 새 총리 후보자 지명이 임박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다시 법조계 출신이 지명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최초 총리 후보자였던 김용준 전 대법관에서부터 세월호 참사 이전까지 1기 내각을 이끌었던 정홍원 총리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출신 법조인이었다. 최근 총리 후보자에서 사퇴를 결심한 안대희 전 대법관도 법조인이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다음 총리 후보자도 법조계 인사가 되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관피아 척결이 목표로 떠오른 만큼 법조계 출신보다 시민단체나 순수 정치인이 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참신한 인물로 야권의 반발을 최소화하겠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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