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 교통사고 원인 음주운전…국가대표 또 다시 구설수

입력 2014-06-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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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가 수비수 두 명 사이로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민구(23ㆍKCC)의 교통사고 원인은 음주운전으로 밝혀졌다.

김민구는 7일 오전 자가용 운전 중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서울 아산병원으로 후송, 현재 정밀진단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에 따르면 김민구는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주변에 다른 차량은 없었다. 진천선수촌에서 남자농구 국가대표 합숙을 하던 김민구는 외박기간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운동선수의 기강 해이가 또 다시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최근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의 왼손 경례와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의 체벌 옹호 댓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이어 구설수에 올랐다.

이 소식을 접한 농구팬들은 “김민구, 사람이 다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다” “김민구, 교통사고 원인 뭔가 했는데 결국 음주운전이라니” “김민구, 휴가 중 음주운전이라니 운동선수 기강 해이가 문제다” “김민구, 국가대표로서 문제가 있다” “김민구, 국가대표 박탈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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