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7승 달성…네티즌 “5회 푸이그 수비가 하이라이트”

입력 2014-06-07 13:47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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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의 시즌 7승에 대해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한 네티즌은 “5회 무사 주자 1ㆍ2루에서 푸이그의 호수비가 하이라이트다. 빠졌으면 2점을 그냥 내주는 건데 류현진, 푸이그한테 고마워해야 할 듯”이라며 푸이그의 호수비를 류현진 7승의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류현진,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났다. 거의 매회 주가가 나갔지만 실점한 건 6회뿐이다. 특히 쿠어스필드에서 장타가 우려됐는데 다행이다”라며 류현진의 투구 내용에 찬사를 보냈다.

그밖에도 “류현진, 1ㆍ2회 무실점이 하이라이트다” “류현진, 잘 던지고 잘 쳤다” “류현진, 언제 부상이었냐는 듯 벌써 시즌 7승이라니” “류현진 덕에 살 맛나는 세상이다” “류현진 하이라이트 다시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BL) 내셔널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실점(2자책점) 2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일곱 번째 승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