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쿠어스필드 호투... 김선우 과거 이곳서 '완봉승' 화제

김선우 쿠어스필드 완봉승

김선우 쿠어스필드 완봉승

(쿠어스필드 전경)

류현진이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호투하자 과거 김선우의 활약이 화제에 올랐다.

김선우는 콜로라도 소속이던 2005년 쿠어스필드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9이닝을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당시 최고 타자였던 배리 본즈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로 잠재우기도 했다. 김선우는 특히 데뷔 5년째 완봉승이었으며 콜로라도 팀 투수로는 쿠어스필드 최소 피안타 완봉승이라는 기록까지 남기기도 했다.

김선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선우, 전성기땐 잘나갔네" "김선우, 무덤에서 살아남은 투수" "김선우, 그땐 참 대단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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