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콜로라도전 5회까지 무실점…승리투수 요건 갖춰

입력 2014-06-07 11:23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7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진행 중인 201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BL) 내셔널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류현진은 5회말 수비에서 1번 찰리 블랙몬(우익수)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날 경기의 첫 번째 삼진이다. 2번 디제이 르메휴(2루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3번 트로이 툴로위츠키(유격수)도 뜬공으로 처리,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류현진이 호투한 다저스는 6회 현잰 콜로라도에 4-0으로 앞서 있다.

#류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