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대형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안타 1타점으로 팀의 2연승을 도왔다.
1회초 중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던 이대형은 2회초 1사 만루에 투수 앞 병살타로 아쉽게 타석에서 물러났다.
7회초 무사 1ㆍ2루에서 희생번트로 3-3 동점의 발판을 마련한 이대형은 9회 LG 마무리 투수 봉중근까지 무너뜨렸다. 이대형은 3-3 동점이던 9회 1사 1ㆍ3루에서 봉중근을 상대로 1루수 쪽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3루 주자 강한울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KIA는 나지완의 좌익수 쪽 적시 1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KIA는 이대형의 활약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고, LG 봉중근은 패를 떠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