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양동이물회ㆍ얼음그릇냉면ㆍ동굴식당 오리백숙 “더위 비켜”

입력 2014-06-0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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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VJ특공대’가 양동이물회, 얼음그릇냉면, 동굴식당 오리백숙 등 한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음식을 소개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를 맞아 땡볕 더위를 날려 줄 더위 사냥 별미들을 소개했다.

문어와 족발이 만난 문어 냉채 족발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부산의 한 족발 전문점. 족발과 문어가 만나 쫄깃하고 쫀득한 식감에 직접 개발한 간장 소스로 새콤달콤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 이 집의 또 다른 별미라는 문어 족발 물회 역시 여름철 인기 메뉴다.

충북 제천의 한 식당. 이 집에는 천연 동굴이 숨어있다. 집터를 닦던 중 산속에 묻혀 있던 동굴이 발견돼 그대로 보존해 식당을 지었다. 여름에는 에어컨 없이도 시원할 정도다. 특히나 굴에서 흘러나오는 약수를 사용한 오리 백숙은 여름철 보양식이다.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물회. 양동이 물회는 광어, 숭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넣은 물회에 산낙지까지 양동이 가득 담겨 나온다. 3시간씩 우려내야 한다는 기본 육수는 대파, 무, 콩나물에 바지락까지 들어가 특유의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이 집만의 특별 서비스, 산낙지가 통째로 올라와 손님들 앞에서 해체 쇼를 보여준다.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음식 냉면, 얼음 그릇과 만났다. 얼음 냉장고에서 3일 동안 직접 얼린 얼음 그릇에 냉면이 담겨 나온다. 국물은 가시오가피와 한우 육수에 열무김치를 섞어 정성으로 만들어내고 면발은 흑미를 항아리에 발효해 만들기 때문에 다른 냉면과는 다른 맛을 낸다. 아예 얼음에 담겨 나오니 시원한 냉면 맛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 더위는 잡고, 입맛은 살린 더위 사냥 맛집을 VJ 카메라가 소개한다.

네티즌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VJ특공대’ 양동이물회 얼음그릇냉면, 와~ 더울 수가 없겠네” “‘VJ특공대’ 양동이물회 얼음그릇냉면, 신기한 요리가 많다” “‘VJ특공대’ 양동이물회 얼음그릇냉면, 요리의 창의력은 끝이 없는 듯” “‘VJ특공대’ 얼음그릇냉면 정말 아이디어시대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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