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박정권 2군행에 네티즌 “벌써 가을야구 준비 중?”

입력 2014-06-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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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타격 부진에 빠진 박정권(33ㆍSK 와이번스)이 2군으로 내려갔다.

SK는 6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김도현이 1군으로 올라오는 대신 박정권이 2군으로 내려갔다.

박정권은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8홈런, 35타점 타율 2할3푼2리를 기록 중이다. 특히 5월 이후 타율이 1할6푼7리에 그치고 있다.

박정권의 2군행 소식에 네티즌은 “박정권, 잘할 때는 아주 잘 하는데 슬럼프에 빠지면 두 달은 가는 것 같다”, “박정권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박정권, 벌써 가을야구 준비 중인가? 가을만 되면 기다렸다는 듯 무시무시해진다”, “박정권, 가을 되면 되살아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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