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정대세(30ㆍ수원 삼성)가 한국대표팀의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에서 활약 중인 정대세는 5일 오후 서울 강남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푸마 ‘트리플스쿼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대세는 먼저 “한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이 러시아와 알제리를 이기고 벨기에와 비겨 조 1위로 16강에 갈 것 같다”며 한국대표팀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한국에는 뛰어난 2선 공격수들이 많다.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등 핵심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일 것”이라며 “스트라이커 박주영(아스널) 역시 브라질월드컵에서 3골 이상을 넣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