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SNL 코리아 카메오 출연 소식에 '황당 어록' 새삼 화제

입력 2014-06-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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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SNL 코리아

tvN ‘SNL 코리아’에 민주공화당 총재 허경영(64)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황당 어록’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2007년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출마한 허경영은 당시 ‘파격적인’ 공약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국회의원을 100명으로 축소 무보수 명예직 전환 △결혼수당 1억원 지급 △출산수당 3000만원 지급 △60세 이상 노인수당 매월 70만원 지급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대선 이후 그는 가수로 변신해 다시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콜미’라는 노래를 앞세워 화제를 불러 모았다.

2008년 1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후 출소한 허경영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내가 공중부양하지” “나중에는 전부 모아놓고 한강 물 위를 한 번 걸어간다” 등의 거침없는 ‘황당’ 발언을 쏟아냈다.

그의 황당 어록에는 ‘허경영 이름만 들으면 병원이 필요 없다’ ‘내 아이큐는 430’이라는 등의 발언도 있다.

한편 허경영이 까메오로 출연하는 ‘SNL 코리아5’는 오는 7일 밤 9시50분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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