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성웅, "아내 신은정이 류승룡에게 환하게 웃는게 싫었다" 솔직발언

입력 2014-06-0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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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 류승룡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박성웅 외에 배우 이민기, 격투기 선수 김동현, 개그맨 장동민, 가수 뮤지 등이 출연해 '상남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서 박성웅은 아내이자 배우인 신은정에 대해 "류승룡 형과 아내가 대학교 때부터 절친이었다. 의남매 수준이다"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승룡이 형이 저희 결혼식에도 와주셨다. 하지만 저 때문이 아니라 아내 때문에 와주신 거였다"라고 말하며 "한 번은 류승룡과 술자리가 있었는데 아내 얘기가 나와서 불렀다. 그런데 아내가 류승룡을 보면서 너무 환하게 웃는데 그게 싫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박성웅은 다음날 신은정에게 "다른 남자한테 그렇게 웃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한 사실을 고백해'상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박성웅의 아내 신은정과 류승룡과의 일화를 접한 네티즌은 "신은정, 류승룡과 친하구나" "신은정, 류승룡과 그렇게 친하다면 내가 박성웅이었어도 화날 듯" "신은정, 그래도 박성웅이 더 좋으니 결혼했을텐데 뭘 걱정"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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