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이제는 평범한 투수"...선동렬 감독 일침 왜?

▲넥센 유니폼을 입고 역투하는 김병현(사진=뉴시스)

기아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이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김병현에게 일침을 가했다.

선동열 감독은 4일 “김병현이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지만 이제는 평범한 투수”라고 밝혔다.

김병현은 지난 4월 10일 넥센 히어로즈에서 고향팀 기아로 이적했다.

하지만 김병현의 퓨처스리그(2군 리그) 성적은 1승 1패 방어율 8.85다.

20.1이닝을 소화하면서 29개의 안타와 11개의 볼넷을 내주며 좀처럼 예전의 구위를 선보이지 못했다.

선 감독은 “베테랑이라면 나이가 들수록 변해야 한다. 이제는 세게 던진다고 해서 전성기 때처럼 공이 나오지 않는다. 가장 좋았을 때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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