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 ‘족집게 강사’로 변신

입력 2014-06-0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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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와 파비앙(사진=MBC)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가 족집게 강사로 등극했다.

5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아나운서 출신 MC 전현무가 프랑스인 파비앙을 위해 일일 한국어 강사로 나선 사진을 공개했다.

파비앙은 최근 청소년 드라마에 캐스팅 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파비앙은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에게 도움을 청했다. 파비앙은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가졌다. 하지만 간혹 대사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현무는 족집게 강사로 변신해 파비앙에게 열혈 강의를 펼쳤다.

전현무는 아나운서 출신답게 장ㆍ단음과 된소리 발음 등 어려운 한국어 발음을 집중적으로 가르쳤다. 파비앙은 전현무의 맞춤형 교육에 조금씩 발전해 나갔다. 전현무는 “드라마 대본이 나올 때마다 나와 같이 연습하자”며 자신의 손때 묻은 한국어 교재를 챙겨주며 파비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파비앙이 좋아하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명장면을 재연하며 연기 연습했다. 전현무는 파비앙의 연기에 “이 정도면 완전 공유다!”라며 감탄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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