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제3차 히트(HIT)500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HIT500은 2년 이내 신제품 출시 기업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의 유망제품을 발굴해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올해 두 차례에 걸친 HIT500 제품 실물 품평회를 통해 168개 제품을 발굴한 상태다. 선정된 제품에 대해선 온라인 제품 전시관 등재, 제품 체험 마케팅, 정책매장 입점 등을 지원한다.
중진공 전홍기 마케팅사업처장은 “HIT500에 선정된 제품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대형유통망 진출지원 사업 등 중진공의 해외마케팅사업과 한류를 활용한 간접광고(PPL) 등과 연계해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은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월드컵 현장에서 개최된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전’에 HIT500 제품을 전시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