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 "'별그대' 이휘경 역 하차 아쉬워…이번에 좋은 모습 보일 것" ['고양이는 있다' 기자간담회]

입력 2014-06-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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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최민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하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 인근 카페에서 KBS 1TV 저녁일일극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최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애정과 포부를 밝혔다.

이날 최민은 ‘별그대’ 휘경 역에 캐스팅 됐다가 하차하게 된것에 대해 “제가 허리에 지병이 있었다. 촬 지장이 있어서 하차를 하게 돼 아쉬웠다"며 "아쉬웠지만 새로운 문이 열렸고, '고양이가 있다'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서 정말 기쁘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최민은 '별그대' 휘경 역에 캐스팅 됐으나 부상으로 인해 하차하면서 박해진이 이휘경 역을 맡았다.

최민은 "노력 많이 하고 있다. 때가 있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잘되는 작품도 있을 것이고 아닌 작품도 있을 것"이라며 "직업이다보니 즐기면서 하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민은 "전통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많이 시청하는 드라마를 하게 돼 영광이다. 시기적으로 어수선한데 국민과 시청자께 힘이 되고 환한 빛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고양이는 있다’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후속으로 6월 9일 저녁 8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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