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합성사진 본 네티즌 “출처에 다른 女스타 사진도” 파장예고

입력 2014-06-05 14:18수정 2014-06-05 14:29

박진희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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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합성사진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합성사진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여자 연예인들이 긴장하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에 속옷만 입은 현아의 사진이 유포돼 논란이 됐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과 SNS 등으로 급속도로 확산되자 5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문제의 사진은 악의적 합성사진”이라고 못 박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큐브 관계자는 “5일 사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아티스트에 대해 고의적인 비방 목적으로 합성사진과 루머를 양산, 유포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현아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증언이 사건의 확대를 예상케 해 눈길을 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한 네티즌은 “오늘 본 현아 사진이 합성이었구나. 다른 연예인 사진도 많던데”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에 가면 현아 뿐 아니라 여자 연예인 누드 사진 널렸다. ○○ 사진도 있다”고 말해 파장을 예고했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악의적인 합성사진 유포자는 반드시 잡아서 강력하게 처벌했으면 좋겠다” “현아 합성 사진이라니… 꼭 잡아서 합의 없는 처벌해야 한다” “왜 자꾸 이런 합성사진을 만드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