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LB.com 홈페이지/LA다저스트위트)
LA다저스, 헬로우키티 바블헤드데이…캐릭터 시구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가 열렸다. 헬로우키티는 경기가 열리기 전에 헬로우키티 바블헤드 데이를 맞이해 시구를 했다.
다저스와 헬로우키티의 인연은 2011년부터 시작된다. 다저스는 헬로우키티를 만든 일본의 산리오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첫 번째 작품은 헬로우키티 봉제인형이었다. 2011년 9월 기획한 이 프로모션은 특별 티켓 패키지를 구입한 팬들에게만 증정됐다. 2012년 7월에는 헬로우키티 바블헤드(머리가 흔들리는 인형)가 생겼다.
그리고 2014년 헬로우키티 바블헤드는 또다시 등장했다. 다저스 측은 4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 때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헬로우 키티 미니 바블헤드를 선물했다. 이 바블헤드는 지난 달 말 여성 4인조 그룹 미스에이의 수지가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했을 때도 깜짝 등장했다. 류현진이 수지의 방문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헬로우키티 바블헤드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