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G마켓 상장되자 '약세'…골드만삭스 매도세

입력 2006-06-30 09:25수정 2006-06-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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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G마켓의 나스닥 상장 모멘텀으로 연일 강세를 보였던 인터파크가 30일 강세장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

G마켓이 이날 새벽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하면서 재료 노출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의 주가는 전날보다 2.28%(230원) 떨어진 9870원으로 마감했다. 특히 G마켓의 나스닥 상장 주간사였던 골드만삭스 창구에서 35만주 가량의 매도주문이 나왔다는 점이 흥미롭다.

한편, 인터파크가 지분 33.7%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G마켓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첫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거래에서 G마켓은 장중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공모가(15.25달러)보다 0.15달러 떨어진 15.1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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