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스캔들' 시어머니 선우용여, 손녀 이유식 탓 며느리와 '티격태격'

입력 2014-06-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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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되는 JTBC '고부스캔들'(사진=JTBC)

손녀의 이유식을 둘러싼 선우용여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JTBC '고부스캔들'에서는 선우용여와 그의 며느리에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선우용여의 며느리는 8개월 된 딸이 먹을 이유식을 배달시켰다. 하지만 시어머니 선우용여는 며느리에게 집에서 손수 만든 이유식을 해먹여야 한다는데, 며느리는 한 번도 이유식을 만들어 본 적 없을뿐더러 요즘은 배달 이유식이 대세라고 말했다.

끝내 며느리가 시킨 배달 이유식이 탐탁지 않은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이유식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며 손수 시범을 보이기로 한다. 그런데 한 번도 만들어 본 적 없다던 며느리는 재료에 쓰일 채소를 고르는 법부터 채소를 다듬는 법까지, 시어머니가 이유식을 만드는 내내 사사건건 간섭하며 훈수를 뒀다. 이에 시어머니 선우용여는 “다신 이유식 따윈 만들지 않겠다”며 폭발했다. 과연 선우용여표 이유식은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선우용여와 며느리는 미국에서 일하는 딸에게 보낼 밑반찬 재료를 사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시누이에게 보낼 반찬은 뒷전인 며느리는 이것저것 자신이 필요한 것만 샀다. 이에 며느리를 옆에 두고 시장 아주머니에게 딸 자랑만 주구장창 늘어놓았던 시어머니는 급기야 한의사인 딸과 전업주부 며느리를 비교하고 나섰다. 눈치 없는 딸 바보 시어머니 때문에 며느리는 얼굴을 붉히고야 만다.

이외에도 이날 '고부스캔들'에서는 깔끔쟁이 시아버지 박일준 때문에 골치 아픈 며느리의 좌충우돌 대청소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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