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中 경기둔화 불안에 혼조세…닛케이 0.05%↑

입력 2014-06-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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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잠시 주춤했던 미국 증시가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을 받았다. 중국증시는 경기둔화 불안으로 전날에 여전히 약세를 이어갔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0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05% 상승한 1만5075.29에,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해 거의 변동이 없는 1233.9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7% 하락한 2018.44를, 대만 가권지수는 0.02% 빠진 9117.86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0% 하락한 3276.81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4% 빠진 2만3142.66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에서 소프트뱅크가 0.78% 상승했고 토요타는 0.39%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3위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는 4위인 T-모바일과 인수 조건에 거의 합의했으며 7월 인수 사실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의 지분 80%를 소유하고 있다. 스프린트의 T-모바일 인수 소식은 글로벌 통신제국을 건설하려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계획에 탄력을 줄 전망이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5% 상승한 102.30엔을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경기둔화 불안으로 여전히 하락하고 있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중국의 지난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7을 기록했다. PMI는 전월의 51.4에서 하락해 연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핑안보험집단은 1.45%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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