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30일 NHN의 첫눈 인수와 관련, 향후 시너지 창출 여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NHN이 첫눈 인수를 통해 우수한 검색인력 확보와 잠재적인 경쟁 위협을 제거하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전망"이라며 "첫눈의 인수가격 적정성 여부를 판가름 하기 위해서는 향후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가와 NHN의 해외 검색시장 진출 전략에서 첫눈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또 200% 무상증자 실시와 관련, "NHN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으나, 이번 무상증자로 인해 개인 주주들이 어느 정도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10만원 가량)로 주가가 낮아진다는 점은 수급상의 호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