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 산업통상자원부서 ‘2014년 우수기술연구센터’ 선정

입력 2014-06-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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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종합정밀기계부품 전문기업 포메탈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로부터 ‘2014년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업부는 세계일류상품 개발촉진 및 세계적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한 기술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국가로부터 향후 4년동안 연간 4억1000만원씩, 최대 5년동안 5억원씩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포메탈은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뿌리산업 분야에서 선정됐으며, 앞으로 ‘난성형재 연간 단조기술을 이용한 항공기 착륙 장치의 고강도 핵심 부품 개발’ 과제에 착수하게 된다. 해당 부품은 비행기의 이착륙 장치 중 하나로 고강도의 단조 기술과 고난도의 성형 기술이 핵심이다.

특히 고난도의 성형 기술, 즉 복잡한 형상의 단조 부품 성형 기술은 여타의 단조기업과 차별화된 포메탈의 핵심역량이며, 최근 서산의 신공장으로 이전하면서 기술력은 더욱 강화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기술연구센터 지정은 정부가 예산을 지원해 세계 수준의 연구소를 육성하고자 시행하는 국책사업인 만큼 그 심사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며 “앞으로 더욱 기술개발에 매진해 주어진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메탈은 지난 1분기 매출액 132억7000만원, 영업이익 4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4억9000만원을 달성했다. 최근 전방산업의 경기 회복 및 수주량 증가로 향후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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