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6월 6일 ‘육육(肉肉)데이’를 맞아 11일까지 삼겹살 등 돈육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점을 제외한 전국 138개 점포에서 홈플러스 좋은상품 냉장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각각 25% 할인된 100g당 15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삼겹살 돈가 상승으로 홈플러스 돈육 매출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15% 줄었으나 4월 들어 55%, 5월 20%가 신장했다. 이른 더위와 함께 야외 활동이 빨라져 돈육 매출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 측은 5월 돈육 시세가 전년대비 35% 가량 올랐지만, 이번 행사를 위해 돈육 170톤을 준비해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100g 기준 1등급 안심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를 각각 3300원, 나들이철 구이류로 적당한 블랙앵거스 척아이롤(호주산)을 2400원, 냉장 갈비살(미국산)은 28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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