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마트폰시장은 애플 구글 페이스북이 각 부문별로 주도하고 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3개월 동안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41%는 애플 기기를 사용했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사용자의 28%는 삼성전자의 기기를 사용했다.
미국 스마트폰시장 규모는 1억6790만대로 1월에 비해 5% 성장했다고 컴스코어는 설명했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53%의 점유율로 41%의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는 3.3%, 블랙베리는 2.5%의 점유율에 그쳤다.
응용프로그램(앱) 부문은 페이스북이 이끌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75%가 페이스북을 이용했으며 구글의 구글플레이가 51%, 지메일이 42%의 사용률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