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박빙 지역 중 한 곳인 부산에서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오거돈 무소속 후보를 앞서고 있다.
4일 오후 10시 20분 현재 7.0%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서병수 후보가 53.9%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오거돈 후보는 46.0%의 득표율을 기록해 두 후보의 7.9%포인트의 득표율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51.8%,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48.2%를 각각 기록해 서 후보가 3.6%p의 근소한 차이로 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