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황동주, 이채영에 이별선언 “우리 쿨하게 만나자”

입력 2014-06-04 21:07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방송 장면 (사진=방송화면 캡처)

‘뻐꾸기 둥지’ 이채영이 황동주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연출 곽기원ㆍ백상, 극본 황순영)’ 2회에서는 화영(이채영)이 사랑하던 옛 애인 병국(황동주)에게 잊지 못할 이별 통보를 받은 회상 장면이 그려졌다.

화영은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병국을 본다. 화영은 옛 기억을 떠올렸다.

병국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알고 있는 화영에게 “너랑 함께 있는 순간은 진실이지만, 돌아서면 현실이다. 아무런 감정과 조건 없이 쿨하게 만나자”고 말했다.

이에 화영이 “우리 사이는 대체 뭐였냐”라고 묻자, 병국은 “카드로는 부족하냐, 오피스텔 키라도 하나 챙겨야 겠냐”며 자리를 떴다.

한편 이날 곽여사(서권순)가 연희(장서희)와 병국에게 이혼하라고 다그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뻐꾸기 둥지’는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