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조희연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 조희연 후보가 40.9%, 문용린 후보가 30.8%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희연 후보는 진보성향으로 고승덕, 문용린 후보에게 여론조사 결과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조 후보는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교수로 일했으며, 전주 풍남국민학교와 전주북중학교를 거쳐 서울 중앙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 사회학과에 입학했다.
한편 이번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 신뢰도는 95%에 오차범위 ±0.8%포인트로 최종 개표 완료시에 당선 결과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