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ID 2014’ 전시관, 개막 첫날부터 ‘인산인해’

입력 2014-06-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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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커브드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 제품 전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막한 ‘SID 2014’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에 개막 첫 날인 3일(현지시간)부터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SID 2014’ 삼성 전시관이 첫날부터 세계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밝혔다.

SID 2014는 세계 디스플레이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업계 최고 권위의 평판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로 52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 UHD(초고해상도)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 제품을 전시했다. 105인치 파노라마형 UHD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VDE(독일전자기술자협회)로부터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몰입감 인증을 획득한 65인치 UHD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전시된 메인 전시관은 커브드 디스플레이 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개막과 동시에 북새통을 이뤘다.

삼성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업계 최고 곡률인 4200R의 최고 곡률반경(4200mm의 반지름을 가진 원의 휘어진 정도)을 갖췄다. 관람객들은 세계 최대 105인치의 파노라마형 UHD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대해 “마치 아이맥스(IMAX) 영화를 보는 것처럼 시야가 영상으로 가득 차 매우 실감난다”고 평가했다.

‘OLED 체험존’에는 디스플레이메이트에서 ‘최고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평가받은 삼성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LCD 제품을 같이 전시해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뛰어난 색영역, 명암비, 야외시인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로 19년째 ‘SID’에 참가하고 있다. 현지시간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관련 학계, 업계 전문가 5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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