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악수거부' 김한울 사무국장 행동에 노동당 욕설전화 빗발

입력 2014-06-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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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악수거부' 김한울

(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과의 악수 거부로 화제를 모은 노동당 김한울 사무국장 소식에 노동당 중앙당은 욕설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오후 서울시의회의원 서초구제3선거구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에 "노동당 중앙당에 욕설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와중에 입당 문의와 당비 납부 재개 문의도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검우 후보는 김한울 사무국장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악수거부 사실이 알려진 직후에도 "김한울 사무국장님 짱"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께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서울농학교 강당에 마련한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를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표소에서 퇴장하면서 투표참관인들에 악수를 청했다. 그러나 맨 마지막에 앉았던 노동당 김한울 사묵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를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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