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엄현경, 정유미에게 “가만 안둔다”

입력 2014-06-0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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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엄마의 정원’ 방송 장면(사진=방송 화면 캡처)

‘엄마의 정원’ 엄현경이 정유미를 추궁하며 몰아붙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ㆍ권성창, 극본 박정란)’ 52회에서는 차갑게 돌아선 성준(고세원) 때문에 마음이 불안해진 수진(엄현경)이 윤주(정유미)를 추궁하며 몰아세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수진은 집을 나오는 윤주에게 “엄마까지 와서 이렇게 진을 치다니 너무 뻔뻔하지 않니?”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에 윤주는 “나 이 집 하숙생이야. 엄마가 하루이틀 오셔서 계시는게 큰일인거니? 사장님께 허락받았다”고 답했다. 수진은 “내가 만약 오빠랑 무슨 일 생기면 가만 안둔다”며 다시 한 번 쏘아붙였다.

윤주는 “두사람이 무슨 일 생기는 것은 나와 아무 상관없다. 부부문제는 두 사람 문제 아니냐. 억지 쓰는 너랑 말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집 밖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수진은 “우리 아버지는 절대 허락 안하시니 꿈 깨!”라며 윤주 등을 향해 소리쳤다.

‘엄마의 정원’은 월~금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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