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혹독한 다이어트 17kg 폭풍감량 현재 54kg…키가 작아서 잘 나오려면" [제국의 아이들 쇼케이스]

입력 2014-06-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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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가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 사실을 밝혔다.

제국의 아이들이 3일 오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와팝홀에서 새 미니앨범 ‘First Homme (퍼스트옴므)'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로 컴백을 알렸다.

문준영은 "광희가 음식을 가린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한다. 광희가 안먹어서 다른 멤버들도 광희처럼 굶고 있다. 굉장히 독하다"고 혹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한 광희를 언급했다.

광희는 "광고를 더 찍으려면 안먹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17kg정도를 감량해 지금 54kg 정도다. 키가 너무 작아서 화면에 잘나오려면 살을 빼야 되겠더라”며 “계약을 연장 하려면 어쩔 수 없다. 대세가 아니라면 외모라도 잘생겨야 한다”고 말했다. 광희의 키는 175cm로 알려져있다.

멤버들은 "광희가 정점을 찍었을때가 있었다. 모든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었다. 살이 엄청 쪘다.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니앨범 '퍼스트옴므'는 완전체 9명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컬과 완성도 높은 세련됨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숨소리’는 지금까지 제국의아이들[ZE:A]와 ‘후유증’, ‘하루종일’, ‘헤어지던 날’ 등을 통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용감한 형제와 별들의 전쟁의 합작품으로 이별한 연인에 대한 아픔과 그리움을 숨소리까지 그리워한다는 가사에 담았다. 청량감 있는 멜로디와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이밖에도 셔플리듬의 기타연주와 다이나믹한 리듬을 가진 첫 트랙 를 시작으로 랩메이킹이 돋보이고 남녀의 불안정한 연애심리를 표현한 곡 '삐끗 삐끗', 헤어진 연인에 대한 후회와 자신의 현실을 취중진담 형식으로 표현한 멤버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R&B 곡 '비틀비틀', 케빈과 형식이 작곡에 참여한 Step by Step의 후속 작품으로 지친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작곡 'ON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사진=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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