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 개방형 공모 착수

국세청이 역외탈세담당관(4급, 이하 역탈담당관) 직위에 대한 개방형 공모에 착수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역탈담당관 보직가능 공무원은 일반직 또는 임기직 4급 공무원이며 임기는 2년이다.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최장 5년 범위 내에서 연장근무도 가능하다.

주요 업무는 역외탈세 적발 및 예방을 위한 정보수집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공격적 조세회피 사례 수집 및 전파 등이다.

근무 희망자는 오는 12일(목요일)까지 응시원서를 국세청 운영지원과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공모형 직위로 구분되어 있는 대구와 광주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장(4급) 직위에 대한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공모형 직위에는 민간인은 지원이 불가능하며 국세공무원 또는 타 부처 소속으로 관련 업무(송무, 심판청구 등)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공무원들만 근무희망이 가능하다.

업무의 특성을 고려할 때 해당 직위에는 현직 국세공무원들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근무희망자들은 오는 10일(화요일)까지 국세청 운영지원과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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