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가 미래부의 2.5GHz 대역 주파수 할당을 단독 신청한데 이어 자본금 3조원대를 확보 계획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모다정보통신이 상승세다.
3일 오후 1시22분 현재 모다정보통신은 전일대비 220원(3.14%) 상승한 723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KMI는 사업자본금으로 약 3조원을 확보 계획을 미래부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KMI 측은 “직접 조달하는 초기 자본금 8530억원을 비롯해 ‘설립 이후 추가자금 조달계획’에 따라 1조5000억원을 마련하고, ‘타인자금조달’ 방안으로는 글로벌 장비회사로부터 벤더 파이낸싱을 지원받아 6000억원을 조달할 것”이라며 “총 2조9530억원의 이 자금조달방안은 이미 미래부에 제출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전일 미래부는 지난 2일까지 2.5GHz 대역 주파수 할당 신청을 접수한 결과, 신규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한 KMI(한국모바일인터넷)가 주파수 할당을 단독 신청했다고 밝혔다.
KMI는 제4이동통신 허가를 받기 위해 지난 3월19일 미래부에 6번째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KMI 주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모다정보통신과 콤텍시스템등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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