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오전 중국ㆍ싱가포르 증시를 제외하고 상승하고 있다.
사상 최고 행진이 지속된 미국 증시의 영향과 엔화 약세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0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98% 상승한 1만5082.66에, 토픽스지수는 0.87% 오른 1231.0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해 거의 변동이 없는 2039.20을, 대만 가권지수는 0.32% 상승한 9105.01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7% 빠진 3299.86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07% 오른 2만3327.51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토픽스지수는 9일째 상승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프트뱅크는 1.10% 상승했고 일본 최대유통업체 이온은 0.57% 올랐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과 거의 비슷한 102.42엔을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해 거의 변동이 없다.
HSBC홀딩스가 이날 발표한 중국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4로 전월의 48.1에서 오르고 4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지만 잠정치인 49.7을 밑돈 데 따른 실망감이 상승세를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